애플은 아이패드에어4세대와 아이패드8세대 제품을 10월 2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은 10월 21일 오픈되었습니다. 배송일은 10월 29일입니다.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패드에어4세대는 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제품 상단에 지문인식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A14바이오닉 칩셋이며 이는 모바일 제품군 중 처음으로 5 나노미터 공정 프로세스로 애플의 특별 커스텀 기술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전작보다 CPU 성능은 40%, GPU 성능은 30% 향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카메라도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7메가 픽셀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고해상도 사진 및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와 매직 키보드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8세대 제품은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연산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향상되었습니다.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4가 77만 9000원부터, 아이패드 8세대가 44만 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올해는 아이패드가 발표된 지 10주년입니다. 2020년 9월 16일 있었던 애플이벤트에서 팀쿡은 아이패드 구매자 중 53%가 첫 번째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사용자들의 가장 큰 만족도를 준 기기이기도 하고요. 아이패드를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만족도' 부분에서 정말 큰 점수를 줄 거 같습니다. 저도 이전 세대 에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동영상 시청은 물론 음악 들을 때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어4의 경우 5가지 컬러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그린, 스카이블루 입니다. 정말 예쁠 거 같지 않나요? ☺️
색상 선택은 다양할수록 소비자 입장에선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기존 10.5인치보다 조금 커졌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모델과 가장 비슷한 제품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일 텐데 실제 체감은 배젤이 더 얇은 프로라인이 더 만족스럽긴 할 거 같습니다. 애플의 미묘한 급 나누기가 이런 것이겠죠. 제품 상단에는 지문인식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5 나노미터 공정의 애플의 커스텀 제작된 A14바이오닉 칩셋은 현존하는 모바일 기기 중 가장 빠른 칩셋으로 어떤 작업이던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됩니다. 30% 빨라진 그래픽 처리속도와 40% 더 빨라진 CPU 성능입니다. 애플펜슬2세대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시거나 동영상 편집하기 더욱 좋아진 것이죠.
매직키보드도 지원합니다. 정말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좋은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 노트북도 무거운 경우가 많은데 아이패드와 매직키보드의 조합은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모두 따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문제가 생기죠.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USB-C를 채택했습니다. 호완성 및 확장성 측면에서 USB-C의 선택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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