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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픈한 은행 계좌 활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필요한 계좌만 오픈하기

 

은행 계좌 오픈과 카드 발급에 대한 제한은 미국에도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합니다. 최근 한국도 대포통장 등 사기 방지를 위해 계좌 오픈 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졌죠. 더욱이 미국 메이저 은행의 경우 계좌 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필요한 계좌만 오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용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우 각 계좌마다 정해진 밸런스 리밋이 있어 최소금액으 충족하지 않는 경우 수수료를 청구합니다. 물론 일정 금액 이상의 예금 유지, 월급 계좌로 사용 하는 등의 조건을 충적하면 면제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수수료가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Checkings / Savings = $1500 이상 유지시 수수료 면제 / 유지 안되면 월 $5 정도 수수료 부과

* 각 계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Joint Account 활용

 

저희 부부는 공동계좌도 오픈했습니다. 공동계좌를 사용하여 계좌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함이었죠. 렌트, 신용카드 대금 등 큰 금액을 함께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 계좌에서 카드대금이 빠져나간다면 이에 대한 확인을 두 번 일을해야 합니다. 카드대금 결제할 때 각각 사용한 금액만큼 어플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더라구요. 

조인트 계좌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저희처럼 은행 계좌에 정보를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다면 공동 명의로 ​

조인트 계좌 활용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공동 계좌 관련한 일 처리를 위해선 언제나 명의자 두 명이 함께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공동계좌이기에 당연한 사항이긴 합니다만, 때론 불편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희도 계좌 개설 후 SSN 업데이트를 위해 함께 방문해야만 했습니다 :)

여담으로 미국도 은행 서비스가 지점마다, 은행원마다 큰 차이가 납니다. 복불복 이지만 처음 간 곳이 좋지 않았다면 다른지점, 다른 은행원으로 예약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처음 진행한 곳에서 저희 부부의 여권 정보를 다르게 넣어놓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발품을 팔더라도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단계로 보여집니다. 

 

빠른 은행 업무 처리를 원한다면 어플 적극 활용!

 

예전 미국 은행은 정말 입, 출금 및 모든 업무가 느리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선 생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느렸고 복잡했죠. 지금도 은행 예금을 위해 각 지점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조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이제는 은행에 방문해보면 가급적 ATM 활용하도록 권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BoA의 등 메이저 은행들은 어플을 매우 편하게 구축한 거 같습니다.

이체: 개인, 공동 모두 계좌 종류가 많기 떄문에 계좌 간 송금할 일이 많습니다. 모두 지체없이 가능합니다. 수수료 X

Auto pay: 월세 등 매 달 나가는 금액에 대해 설정 가능합니다.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해두면 내 계좌에서 돈을 빼서 은행이 대신 Check를 발행해줍니다.

송금: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 정보 만으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토스 같은 기능입니다. Zelle, Venmo가 유명한듯 합니다. Venmo 같은 경우는 더치페이 후 친구에게 돈을 받더라도 그 앱 안에 돈이 머물러 있기 때문에 최근엔 바로 처리가 되는 Zelle (젤)이 더 선호된다고 하네요.

내가 받은 Check 처리: 종이수표로 받았다 하더라도 은행에 직접가지 않아도 됩니다. Check에 사인 후 어플로 찍어 업로드 하면 입금 됩니다.

ATM: 기기를 활용해 입, 출금 가능하며, 한국어 서비스 설정도 가능했습니다. 처음 데빗카드 넣었을때 한 번만 그런 내용이 나오는거 같긴 합니다. 첨에 영어로 했더니, 그 다음엔 그런 말이 안나오네요. ATM 기기 사용의 주의점은 Cash Only 인출 기능만 있는 기기도 많아서 ATM 기기만 찾아갈때는 어떤 업무까지 가능한 것인지 확인 후 가는것이 좋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은행 업무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의 발전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은행 계좌 오픈 시 프로모션 적극 활용

 

저도 이런것이 있는지 몰라 혜택 받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보통 고객 유치를 위해 계좌 개설만으로도 캐시백 리워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가입자의 소개를 받았을 때 혜택을 주는 경우도 많구요. 

미국은 신용카드 오픈 할 때 주는 혜택이 매우 좋은것을 많이 알고 계실 거 같습니다. 잘 살펴보면 은행 계좌 오픈시에도 프로모션 하는것을 종종 볼 수 있어요. 현재로 CHASE 은행이 계좌 오픈시 $350 (대부분 캐쉬백 형태) 주는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CHASE 의 경우 특히 Travel 카드가 워낙 혜택이 좋기로 유명해서 저도 시간이 지나면 꼭 만드려고 하는 곳이에요. 아예 처음부터 CHASE 와 거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Credit 카드나 항공 정보는 한국엔 스사사가 있다면 미국쪽엔 마일모아가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치 금액이 높을수록 오퍼 금액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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