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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지역 집 구하기 2편입니다. 이 지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1편 먼저 읽어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미국생활 - 미국 집 구하기 | 워싱턴 디씨 | 버지니아 | 메릴랜드 지역에 대한 이해 (1)

 

 

전반적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역과 집을 찾을 순서입니다.

 

처음 찾으시는 분들은 너무 큰 지역명을 갖고 찾다 보면 놓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주요 지명을 소개해 드리고 이 지명을 위주로 질로우 (Zillow)나 핫패드, 크레이그리스트 등으로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학생 / 싱글 직장인

 

지역의 중심인 워싱턴 디씨에 학교 및 일터가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겠습니다.

워싱턴 디씨내에도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지역은 많습니다. 여기선 주로 DC Neghborhoods 라 표현하는데 Adams Morgan, Columbia Heights, Shaw, U Street Corridor, Chinatown, Downtown, Dupont Circle, Federal Triangle, Foggy Bottom, West End, Georgetown, Logan Circle, Woodly Park 등이 있습니다. 각자 매력과 특징이 있겠지만 주목하고 싶은 곳은 세 곳입니다.

 

Foggy Bottom

D.C. 내의 가장 유명한 학교인 George Washington Univ. (GW)가 속한 지역입니다. GW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좋은 지역입니다.

 

Dupon Circle

히피적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클럽 및 Bar 등 놀거리가 많은 지역입니다. 대사관 밀집 지역이기도 합니다.

 

Georgetown

유명한 조지타운 대학이 있는 지역입니다. 디씨 내에서 가장 힙한 쇼핑거리가 형성되어있으며 그러면서도 거주지역은 시내답지 않게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지역은 Georgetown 지역입니다. 이 거리는 항상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바로 인근에 포토맥 강변도 있기 때문에 정말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다만 주거지역으로는 오르막이 많기 때문에 차가 없는 분들은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산동네 같은 느낌을 줄 만큼의 언덕은 아닙니다. 다운타운 쪽 보다는 덜 비싸면서 주거지역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지하철역 이용이 좀 어려운 단점은 있습니다. 다만 인근 Rosllyn과 Foggybottom 역으로 무료 버스 (서큘레이터)가 있기 때문에 다닐만합니다. 기회가 되면 이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디씨 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인근 버지니아 지역 추천

 

디씨 지역은 평균적으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보다는 거주비용이 더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씨와 가까우면서도 좀 더 싼 지역은 어디일까요? 디씨에서 강 만 건너면 바로인 버지니아 알링턴, 크리스털시티 등의 지역이 있습니다. 버지니아 북서쪽에 위치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이 지역을 위험하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시지만 막상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렌지, 실버라인 메트로 레일이 지나가는 Ballstone <-> Rosslyn 사이의 지역도 지하철로 15-20분 이내로 시내 중심부까지 이동 가능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혹은 디씨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자녀가 있거나 디씨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당연히 평균적으로 비싼 디씨보다는 외각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입니다. 얼마 전 나왔던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나왔던 페어팩스가 버지니아에 위치합니다. 자타공인 미국 내 최고 학군이 형성되어있는 지역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몰려오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학교에 너무 아시안이 많아도, 너무 없어도 문제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적당히 있어야 소수 인종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도 없고, 또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다른 인종 학생들도 다양하게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학교에 따라 위치를 정해야 한다면 학교 정보가 나와있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 직접 검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글 가장 아래에 참고 사이트 올리겠습니다. 

 

1편에서 약속드린 대로 이 경우도 지명을 언급해 보겠습니다. 언급된 지역의 지명 혹은 Zip code로 검색하신다면 훨씬 조건에 맞는 집을 많이 검색할 수 있어 모르는 동네 집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버지니아 북서부 지역

 

Falls Church, Annadale, Merryfield, Centreville, Manassas, Tysons, McLean 등

 

메릴랜드 지역

 

Bethesda, Rockville, Ellicott City 등

 

작은 팁으로 구글 맵에서 한인마트 검색해서 그 Zipcode로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지도 검색 팁!

구글 지도 검색 시엔 넓게 땐 위와 같이 기본지도에 Transit을 체크하면 지하철이 지나는 모든 노선에 색 표시가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Transit을 켜주지 않으면 파란색으로 역 표시만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지역을 상세히 볼 때는 위성사진으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가 형성된 부분을 훨씬 명확하게 볼 수 있고, 높이가 있는 건물이나 녹지의 경우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말씀드린 대로 아직 현지에 이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DMV 지역을 검색하는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 막막함을 저도 알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움되신 분들을 공감 부탁드립니다! :)

 

 

 

DMV지역 - 구글지도

 

학교 평가 정보 사이트

 

https://www.greatscho

 

K-12 school quality information and parenting resources

We're an independent nonprofit that provides parenting resources and in-depth school quality information families can use to choose the right school and support their child's learning and development.

www.greatschools.org

 

 

단기 숙소 검색

 

어떤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던 한 달 의 여유기간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한국에서부터 계약해서 왔으나 결론은 후회를 했습니다. 집주인이 보내주는 사진만 보고 계약을 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그렇게까지 급했나 싶어요. 지금 다시 결정한다면 주변 호텔에 머물면서 좀 더 자세히 지역에 대해 공부하듯 알아보려 합니다. 직접 보는것이 원하는 집을 선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 번 가서 동네의 분위기, 마트 등 편의시설이 어디있는지, 교통 여건이나 대중교통은 잘되어 있는지 등 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단기숙소 정보 검색해보실때는 검색, 예약, 취소 등이 편한 아래 사이트 이용해보세요. 

 

 

버지니아 단기숙소 예약 바로가기 (1)

 

버지니아 단기숙소 예약 바로가기 (2)

 

메릴랜드 단기숙소 예약 바로가기 (1)

 

메릴랜드 단기숙소 예약 바로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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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 어떤 집에 사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더욱이 살아보지 않은 나라, 지역이라면 사전 조사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 미국에 올 때 살아보지 않은 지역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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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의 상징 워싱턴 기념탑 - Washington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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