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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생활과 육아를 이야기하는 기록공감저장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미국생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팁 쇼핑편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필수처럼 활용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유학생분들이나 알뜰살뜰한 쇼퍼들에게 쏠쏠한 재미가 있는 캐시백 앱 Fetch (페치)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다 알았다면 보다 편리하면서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처럼 육아로 힘든 분들 잘 활용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1. Amazon (아마존)

아마존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갖고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없이 사용하게 되죠. 무엇보다 프라임 가입자에게 빠른 배송 (평균 2-3일)이 이뤄지기 때문에 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국생활 처음 시작하면서 살림살이 마련하려면 큰돈이 들고 이것을 일일이 사다 나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혹은 차가 없거나, 외각에 살게 되어서 마트나 생필품 구하기 힘들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빠른 배송

 

프라임 멤버에게 1-2일 배송을 합니다. 보통 토요일까지 정상적으로 배송이 옵니다. 일요일도 아마존 배송차는 많이 보입니다. 아마 1day shipping 옵션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프라임 가입자 아니어도 $35 이상 상품은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생활하다 보면 금액이 그보다 적은 상품도 많이 구매하게 되기 때문에 프라임 가입이 현실적입니다. 

 

쉬운 환불 및 리턴

 

어플에서 환불 신청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집 근처 홀푸드 마켓에 드랍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드랍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재포장 필요 없고 물건만 가져가도 돼서 편리합니다. 환불되는 금액은 아마존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 또는 결제한 카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 Fresh / Whole Foods Market

 

아마존 Fresh 혹은 Whole Food's 마트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 후 직접 픽업 또는 집으로 배송 요청할 수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제가 사는 동네는 홀푸드 픽업/배송만 되네요. 직접 픽업 시 $35 이상이 면 Fee가 없고 도착해서  Curbside 주차해 두면 직원이 트렁크에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매장에서 쇼핑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 매우 좋은 옵션이 됩니다. 물론 처음 온라인/모바일에 원하는 상품을 찾고, 담는 노력이 필요하고 쇼퍼 (대신 장 봐주는 사람)가 내가 고른 제품이 없을 경우 대체 제품을 넣거나 하는 등의 절차를 앱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늘 필요한 제품일 경우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활용한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가입 혜택 (연간 $139)

 

·   프라임: 2일 무료배송 

·   아마존 그로서리: 그로서리 2시간 무료배송

·   아마존 Key: 그로서리 상품을 안전하게 차고에 넣어주는 서비스 (New)

·   파머시 처방약 무료 2일 배송 

·   프라임 비디오 (TV 시리즈, 영화 등)

·   프라임 뮤직 (음악)

·   프라임 리딩 (전자책 등)

·   프라임 데이 혜택 (매년 여름에 2일간 세일,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할인율이 블랙프라이데이 못지않음)

·   아마존 옷장 (배송된 옷, 신발 등 구매 전 입어보고 결정)

·   아마존 포토: 클라우드 서비스 (사진 무제한 및 동영상 5G까지)

 

아마존 프라임 가입혜택아마존 프라임 뮤직
https://amzn.to/3PKLXP5 아마존 프라인 무비 가입링크아마존 옷장
아마존 프라임 혜택

 

아마존 프라임 가입 원하시는 분들은 일정기간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프라임 오랫동안 가입한다고 할인 혜택 같은것은 없기 때문에 처음에 가입 시 무료체험 혜택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족끼리 계정을 돌아가면 만든다면 무료체험 혜택도 새로 가입할 때마다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30 무료체험

 

 

프라임 학생 혜택 (연간 $69)

 

학생들에겐 프라인 구독을 연간 50% 할인해줍니다. 무엇보다 처음 가입 시 6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하죠. 젊은 세대들을 락인 하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으로 보입니다. 대학교 메일이 있는 분들은 무조건 활용해서 가입하시길 바랄게요!

 

아마존 프라임 학생 가입 링크

 

 

구독상품 최대 15% 할인

 

늘 사용하는 제품은 구독해서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5가지 상품 이상 신청할 경우 15%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 등 기호식품, 휴지, 세재 등 늘 사용하고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것들 위주로 살펴보시면 유용하겠죠. 배송전에 이메일로 상품가격과 할인내역을 전송해 주며, 배송을 건너뛰거나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품들이 구독하면 일반 프라임 구매 가격보다 좀 더 할인해 줍니다. 

 

2. 아마존 활용팁

처음 미국생활 정착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살림살이 장만을 위한 큰 지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희도 예산을 세워서 그 안에서 필요한 제품을 샀었는데요.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아마존 레지스트리 활용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지스트리는 웨딩, 베이비(출산)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나는 결혼, 출산과 관련 없는데?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읽어보세요. 왜냐하면 실제 결혼과 출산여부를 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매 및 할인에는 제한도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확인하고 활용해 보세요. 

 

웨딩레지스트리

 

레지스트리 만든 후 원하는 상품을 넣고 $500 이상 구매 혹은 선물받게되면 새로운 한 번의 구매 ($1500까지) 건에 대해 20% 할인해 줍니다. (최대 할인금액은 $300) 최대금액대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면 좋은 조건입니다. 부연하자면 미국에서 공휴일 끼고 하는 세일이나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률 평균도 제 경험상 20% 정도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같이 아주 큰 할인을 제외한다면 20% 할인은 매력적인 할인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TV 같이 금액대가 있고 블프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상품들 위주로 선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 의해 배송 및 판매 (select products shipped and sold by Amazon.com.)되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 참고로, 미국에서는 결혼  한국같은 축의금 문화는 별로 없고 대신 웨딩레지스트리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랑, 신부가 원하는 제품을 선물해 실제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기위해 발달된 문화로 보입니다.  

 

웨딩레지스트리 만들기 바로가기

 

베이비레지스트리

 

예정 출산일을 입력하면 아이용품 15% 할인과 기저귀 20% 할인 (1년간) 받을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15% 할인은 레지스트리 만든날로부터 2 오픈) 직접적인 아이 관련용품 아니더라도 청소나 이유식 준비물 일상생활에서도 쓸만한 상품을 많이 넣을 있습니다. 한번에 구매해야 15% 할인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또한 아기 키우는 중에서 아직 기저귀 떼지 않았다면 출산을 했고 출산때 베이비레지스트리 사용을 했더라도, 새로운 예정일을 세팅 기저귀 할인을 받는것도 베이비레지스트리 활용 팁이라고 있습니다

 

베이비레지스트리 만들기 바로가기

 

3. Fetch Rewards (페치) - 리워드

 

정말 다양한 적립 사이트가 있기에 여럿 시도해 봤지만 모두 꾸준히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Fetch만 유일하게 몇 년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가장 직관적으로 적립이 쉽고 모아둔 포인트 사용이 쉽기 때문입니다. 어느 구매처건 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어플을 실행해 스캔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기본 25포인트 적립됩니다. 마트, 주유 등 오프라인 구매한 영수증은 어지간하면 다 되기 때문에 은근히 포인트는 빨리 모아집니다.

 

포인트 극대화 방법

 

A.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오퍼 (프로모션)를 확인하고 내가 자주 가는 매장에서 어떤 제품에 특별 포인트가 주어지는지 확인해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코스트코에서 시아모이스처 샴푸세트를 구매하면 4500포인트가 주어집니다. $4.5 할인과 동일한 혜택인 셈입니다. 오퍼에 들어가서 보시면 For you에 내가 자주 스캔한 곳의 오퍼를 모아서 보여주어 편리합니다. 

 

B. 온라인 구매의 경우 아마존, 월마트 계정과 연결해서 적립 가능합니다. 아마존 구매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반드시 연결해 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즘 구매처에 따라 이메일로 영수증을 받는 경우도 계정과 연결해 두면 적립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eReceips도 직접 스캔은 해야 적립이 가능합니다. 영수증 스캔을 누르면 실물 영수증 스캔과 eReceips 스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되어있으니 어렵지 않습니다. 실물 영수증 스캔하면서 한 번씩 체크한다면 놓치지 않고 적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사용처

 

아마존, 타겟, 월마트, 스타벅스 등 포인트 사용처는 대단히 많습니다. 저는 1만 포인트가 모이면 아마존 10불 바우처와 바꿔서 사용해 왔습니다. 즉, 1000포인트가 $1 정도 값어치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마존을 포함한 많은 곳에서 1250포인트가 $1 정도로 바뀌었네요. 아무래도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변동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아직도 많은 곳들이 좋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니 아래 참고해 주세요. (대부분 9500포인트 = $10)

 

> AMC, 아디다스, 아메리칸이글, 애플비, 반스앤노블스, 배스프로샵, 배스앤바디웍스, 티제이맥스, 홈굿즈, 마샬, 나이키, 파네라브레드, 파파존스, 펫코, 메이시스, 레드로빈, 시에라 등

 

적립한 포인트 사용은 온라인몰만 가능한 경우도 있고,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계정으로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주의할 점은 14일 이내의 영수증만 인정됩니다. 또한 90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적립했던 포인트가 사라지고 계정이 정지됩니다. 물론 계정 정지되기 전에 가입 때 사용한 이메일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인트 적립 팁

 

Fetch (페치) 앱 꿀팁은 처음 가입한 날은 영수증 스캔하면 기본 포인트 플러스 보너스 포인트를 준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첫날부터 몇 천 포인트 모으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할 맛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처음 정착하느라 영수증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시기에 금액 상관없이 오프라인 결제 건에 대해서 영수증 스캔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는 앱입니다. 또한 아래 친구추가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별도의 보너스 포인트도 받으실 수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Fetch 보너스 포인트 받고 가입하기

 

마치며

 

저도 미국 초기 정착으로 정신없었던 때를 생각하며 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또 어느새 적응하여 살아가게 되더라고요. 모두 힘내세요! 제 글이 도움 되신 분들은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포스팅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공유 기능으로 카톡으로 전달도 가능합니다. 주변 정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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