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제 정하기 - 시작이 막막한 분들에게

블로그 주제 정하기 - 시작이 막막한 분들에게

블로그를 시작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이 주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전문직에 종사한다거나 뚜렸한 취미가 있는 분들을 그 분야로 접근이 쉽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주제를 잡기 정말 어렵습니다. 

저 역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은 일단 시작하자.

내가 관심갖고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과정을 공유하면서 

나의 전문성도 키워가자는 취지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관심갖는 분야가 다양하긴 합니다. 

악기 (기타, 드럼), 패션, 스포츠, 아이폰, 맥북, 연애, 인간관계 (심리) 등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관심갖게 된 1인 사업가 마인드!

더 정확히는 1인 사업가가 되기 위해 SNS를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한 단어가 아닌 서술형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1인 사업가 마인드에 포함되는 수많은 노력이 알면 알수록 

광범위 하기에 딱 한 단어로는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읽은 관련책만 10권이 넘었습니다. 

처음엔 SNS한 분야만을 집중하여 책을 보았기에 어떤 스킬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습득을 생각했지만

결국 SNS도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읽기, 쓰기, 말하기, 심리 (행동패턴)등을 알아야하며

그것을 활용해 SNS를 키워나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에서 이야기하듯 한 분야에서 10년의 시간은

전문가 즉, 프로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모두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렇다고 1만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프로가 아니라며 

무시 할 수 있을까요? 

사실 그것을 확인할 방법조차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전문가적 위치는 시간에 비례한다기보다는 

본인의 포지셔닝 혹은 타인의 인정과 더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결국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 화재가 되었던 책 Grit의 저자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인간이 어떤 목표를 이루는데 각 자 주어진 능력 (IQ, 배경, 신체조건)보다는

개인의 무던한 Grit (목표의식, 노력, 신념)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같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성취도는 확연히 다름을 이야기 합니다. 

블로그 및 SNS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상의 공간일지언정 모든 초점은 인간에게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SNS관련 책들에 의하면 SNS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니

나의 강점을 찾아서 보여주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 한가지는 있을테니 그것을 주제로 삼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고? 

제가 책을 읽고 난 후 받은 느낌입니다. 

네. 책의 저자들이 말대로 내가 잘하는 무언가를 찾아 표현해 내긴 해야합니다. 

적어도 SNS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은 말이죠. 

이것은 지금 이미 이 블로그를 시작한 저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숙제입니다. 

저는 그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 하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연습하고 노력하여

어느순간 여러분만의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날이 올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SNS운영의 스킬 보다

제대로 다신을 표현하고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글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Index

1. 글감찾기

a. 초보 블로거 딱지를 떼자

b. 주제 선정

c. 생활 패턴 분석

2. 기본을 다지자

a. 글쓰기

b. 표현하기

c. 말하기 (동여상)

3. 생활습관

a. 기록의 중요성

b. 심플하게

c. 부지런함에 관하여

* 연재를 하면서 주제, 내용 및 순서가 바뀔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2017-01-13

Simplicity 드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