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3 그린,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 색상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새로운 색상이 출시될 때마다 많은 분들을 고민하게 하는 애플이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번 그린 색상은 그린 계열의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밀리터리류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상당한 어필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해외에는 이미 출시가 되었기에 reddit,해외 인플루언서, 리뷰채널 등의 후기를 통해 실제로 어떤 느낌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재밌는 국내 게시판 반응까지!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폰 13 그린,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 해외 인플루언서 후기
아이폰 13 그린을 실제 제품을 받아본 사람들의 영상을 찾아보니 가장 먼저 밀리터리 그린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한국 남성분들 중에선 이런 국방 그린 색상 보기도 싫은 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색감을 잘 뽑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색상이 그렇지만 그린이 톤을 잘못 뽑으면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데 고급지면서도 거부감 없는 느낌의 그린입니다. 실제 보았을 때 느낌은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페이지에 표현된 색감보다는 좀 더 밝은 (짙은) 느낌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다른 아이폰 13의 색감과 같이 광택감이 있는 그린이며 숲을 상상했을 때 생각나는 그린이라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 리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CNET의 이미지입니다.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은 프로라인답게 좀 더 톤 다운된 고급스러운 그린을 구현했습니다. 각도에 따라 비치는 모습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좀 더 부드럽고 다운된 색감입니다. 호불호는 훨씬 적을 수 있는 무난한 색상입니다.
아이폰 13 그린,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 국내 게시판 반응
재미 삼아 국내 게시판 반응도 살펴보았습니다. 각자 보는 눈에 따라 이번 그린 색상은 느낌이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색상에 대해 긍정적인 분들은 사실 그냥 봤을 때 좋으면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초록색 계열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밀리터리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긍정의 느낌이었습니다. 불호인 분들의 반응이 재밌는데 국방그린, 국방에디션, 청테이프그린, 옥상 방수페인트 색, 새마을운동, 칠판, 녹조 등의 느낌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같은 제품을 보고 이렇게 다양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
개인적으로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프로라인업이 무광이어서 시크한 면도 있고요. 또 멀리서 언뜻보면 그래파이트 (진한 회색)나 블랙 같은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린이어서 더 멋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결정은 본인이 선호도에 맞게 고르면 될 거 같습니다. 주변의 의견을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수많은 컬러 선택을 해 본 결과, 구매하는 분의 첫 눈길을 사로잡았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폰13 그린,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 한국 출시일
한국시간 3월 18일 오전 9시에 사전주문이 시작되며 정식 출시일은 3월 25일입니다. 아이폰13은 109만 원부터, 아이폰13 프로는 13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13 그린, 아이폰13 프로 알파인 그린 사전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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