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구매선택 고민 애플워치6와 비교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계속되고 있는 가을입니다. 애플워치 7 (Apple Watch Series 7)의 예약 주문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시간 10월 8일 오후 9시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정식 출시일은 15일입니다. 미리 주문하시는 분들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받으시게 됩니다. 반가운 부분은 한국도 1차 출시국이네요! 새로워진 애플워치7은 더욱 커진 화면, 기존보다 30% 더 빨라진 충전시간 (연속 사용시간 18시간), 그리고 새로운 S7칩을 탑재하였습니다. 가격은 49만 9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부드러운 곡면 형태의 모서리로 다듬어졌으며, 디스플레이는 굴절형 가장자리를 갖춰 화면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시계 페이스와 앱들이 케이스의 곡면과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1.7mm 의 두께와 얇아진 테두리를 자랑합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커스텀해서 착용하는 애플워치. 이번에는 어떤 조합으로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애플워치6와의 공통점, 차이점

> 구매에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이전세대인 애플워치6와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공통점

- 1000니트 밝기의 LED 디스플레이

- Ion X 글래스 디스플레이, 스테인리스스틸 또는 티타늄 모델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 최대 50미터 방수기능

- 애플워치 4 보다 50% 커진 스피커

- 내장마이크

- 혈중 산소 측정 센서

- 3세대 광학 심장 센서 (고심박, 저심박, 불규칙한 심박 알림 기능)

- 넘어짐 방지 기능 (자이로스코프)

- 배터리 수명 (18시간)

- 32G 저장용량

차이점 (애플워치 7 특징)

- 41mm, 45mm 케이스 크기 (각각 1mm씩 커짐)

- 20% 더 큰 화면

- 깨짐방지 전면 크리스탈

- S7칩

- IPS6X 방진

- 33% 빨라진 충전속도

- 살짝 무거워짐 (1-2g 정도)

업그레이드 시점

결론적으로 바로 이전 세대인 애플워치6 대비해서는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형적인 부분에서 1mm 커지고 좀 더 각진 화면으로 변화되었기에 이 부분에 촛점을 맞추는 소비자에게는 업그레이드할만한 가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기능적인 사용에 중점을 두는 분들에게는 업그레이가 필요치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더욱 예전 버전인 애플워치5, 애플워치 SE 등의 모델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충분히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애플워치7 에르메스

갤럭시워치에 톰브라운 에디션처럼 애플워치는 에르메스 에디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출시되는데 사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애플워치7 나이키

운동에 진심인 분들은 나이키 에디션도 정말 좋습니다. 특히 기본 탑재된 Nike Run Club 앱을 통해 개인 트레이너가 같이 있는듯한 '가이드 런' 등은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고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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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애플워치는 사전예약 물량이 정말 소량만 풀려서 품절이 정말 빠릅니다. 위의 세 곳이 가장 대표적으로 (그나마) 물량이 많은 곳입니다. 품절이어도 취소 물량이 그때그때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위의 링크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전 세대 제품은 이미 세일중

신제품이 출시되면 이전 세대 제품은 일정 부분 세일에 들어갑니다. 각자의 목적에 맞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반드시 신제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이번 애플워치7의 경우 애플워치6와는 근소한 차이만을 보이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의 이전세대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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