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서재페) 공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7년 시작한 페스티벌이 벌써 16회째로 2012년부터는 계속해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 및 숙소추천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지방이나 외국에서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정보
- 기간: 2024.05.31 (금) - 06.02 (일)
- 장소: 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 티켓가격: 3일권 (42만 원), 1일권 (18.7만 원)
- 예매: 멜론티켓
- 주차: 공원 내 주차장 (10분당 600원,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서울재즈페스티벌 오시는 길
- 지하철 5호선 , 9호선 올림픽공원역 3,4번 출구
- 지선버스 : 3214, 3216, 3220, 3319, 3412, 340, 341, 3318, 3419, 3411, 4318
- 간선버스 : 6300, 6006, 606-1
- 경기버스 : 30, 34, 30-5, 30-3, 70, 30-1, 16
서울재즈페스티벌 주차
- 공원 내 주차장
- 요금: 10분 당 600원, 1일 최대 2만 원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장
- May Forest (88잔디마당): 메인 공연장으로 잔디마당에서 펼쳐지기에 피크닉처럼 앉아서 즐기는 분위기. 재즈아티스트 위주로 편성
- Sparkling Dome (KSPO 돔): 실내공연장으로 관중 동원력이 높은 아티스트 위주로 배정
- Pink Avenue (SK 핸드볼경기장): 규모가 KSP돔보다는 작기 때문에 인디씬 아티스트 위주로 공연
- Spring Garden (88호수 수변무대): 뒷 배경에 호수가 보이는 작은 노천극장. 재즈, 크로스오버 장르 아티스트 공연
서울재즈페스티벌 관람 팁
관람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동선을 짜는 것'입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올림픽공원이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입니다. 비교적 공연장들이 붙어있지만 그래도 한 공연장에서 다른 공연장으로 이동하는데 5-10분은 소요됩니다. 실내 공연이라 할지라도 지정석이 아닌 선착순 입장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합니다.
잔디마당에 앉아 피크닉 하듯 즐길 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 날씨에 따라 햇빛과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만일 우천 시엔 주최측에서 비닐우의 하나씩은 제공됩니다.
음식물은 직접 싼 도시락 정도 가능하고 나머지 배달음식 등은 불가입니다. 현장에서 음식, 주류를 판매합니다. 줄이 긴 것은 감수해야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하루종일 이어지는 공연을 즐기기 위해선 체력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이나 3일 내내 즐기는 분들은 숙소를 잡는다면 훨씬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숙소 추천
추천 기준은 거리, 시설, 인지도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었습니다.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이 지역에도 마케팅이 잘되어있어 3성급 이하에서도 눈에 띄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숙소의 시설, 청결, 서비스 등에서 충실하지 못할 수 있는 있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호텔예약에 기준을 세우기 위해 현재 해당날짜 호텔 성급 별 평균 가격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 3성급: 11만 원 (평소보다 3만 원 높음)
- 4성급: 38만 원 (평소보다 10만 원 높음)
- 5성급: 66만 원 (평소와 비슷)
금액에서 알 수 있듯이 공연장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 잠실 일대의 호텔들은 이미 이벤트 프리미엄이 붙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벤트 영향이 적으면서 이동하기 편한 삼성역까지 고려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페스티벌이 가까워짐에 따라 금액은 더 올라갈 수 있으며 객실이 빠르게 소진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 예약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통하면 복잡한 가입 없이 빠른 예약이 가능합니다!
1. 서울올림픽파크텔 (바로가기)
정말 서재페에만 집중해서 즐기고 싶은 분들, 밤에 잠만 잘 수 있으면 상관없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공연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물론 밤늦은 시간에도 15분-20분 정도 걸어서 갈 체력이 남아 있는 분들에 한해서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짧은 거리여도 택시 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다음날 아무래도 여유로울 수 있기에 공연만을 위해서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시설은 보통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사진보다는 오히려 컨디션은 좋습니다. 하지만 아래 소개하는 호텔들에 비해서는 떨어집니다.
2.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바로가기)
올림픽공원에서 3킬로 정도 떨어진 호텔입니다. 택시나 차로 10분, 버스도 많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바로 옆이어서 뷰가 좋고 쇼핑과 맛집을 찾기 좋습니다. 객실 상태 및 어매니티 모두 훌륭합니다. 조식도 좋기로 소문나있습니다.
3. 실라스테이 삼성 (바로가기)
어느 지점을 가도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실라스테이입니다. 삼성역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합니다. 모던한 스타일의 객실에 침구도 청결하고 욕실 상태도 좋습니다. 객실 크기에 민감한 분들은 조금 작기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호텔페이토 삼성 (바로가기)
삼성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페스티벌의 영향을 그렇게 받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숙박할만한 위치입니다.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 뒤쪽으로 맛집도 즐비합니다. 주변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숙소로 추천합니다.
5. 시그니엘 서울 (바로가기)
서울의 새로운 상징인 롯데타워 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입니다. 서울 전체를 볼 수 있고 특히 야경이 볼만합니다. 객실뿐 아니라 서비스도 최고이기 때문에 경험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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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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